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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정연 · 한소희 기자, 한국여성기자상 수상

군 내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한 SBS 사회부 하정연·한소희 기자가 제19회 한국여성기자상(취재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여성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감시 사각지대였던 군 내 코로나19 격리자의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해 군 장병들의 격리 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냈다"며 "군 인권 문제는 자체의 폐쇄성으로 인해 접근 취재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집요하게 추적 보도함으로써 군 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획 부문에선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겪는 중간착취 문제'를 심층 보도한 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마이너리티팀 남보라·전혼잎 기자, 기획부문 특별상에는 중앙일보 듣똑라팀 김효은·이지상·이현· 홍상지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한국여성기자상은 2004년 '올해의 여기자상'으로 시작해, 한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특종 보도 및 기획 취재로 한국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성 기자에게 수여돼 왔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적절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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