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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이낙연, 확진자가 썼던 마이크 사용…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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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 의원이 그제(17일)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는데 그 직전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 의원 역시 어제저녁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의원은 확진자와 악수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했던 마이크와 의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늘 오전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와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도 자리를 함께 한 바 있어 이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코로나 감염 여파가 정치권으로 확산될 우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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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씨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강 씨는 지난 6월,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강 씨의 변호인이 피해자 측 주장을 반박하는 정황들을 공개했습니다.

강 씨의 자택 CCTV 영상에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강 씨를 피해자들이 부축해 방으로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또 피해자가 검찰에 의해 사건 발생시간으로 특정된 오후 8시 30분, 지인과 대화를 나눴다는 겁니다.

피해자로부터 강지환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DNA가 발견되지 않은 점에 대해 법원이 인정한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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