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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악플 다느라 수고 많으십니다…사랑하고 감사해요"

유승준 "악플 다느라 수고 많으십니다…사랑하고 감사해요"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펼치며 악플러들에게 예쁜 말을 당부했다.

유승준은 23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에 "재밌게 봐달라"며 보디빌더와 어깨 운동을 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게재한 후 그는 댓글을 통해 "관심 가져주시고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미나고 유익한 콘텐츠로 계속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님들도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너무 수위가 높은 말들은 삼가 달라. 좋은 말만 하고 사랑만 하고 살기도 바쁜 세상이다. 예쁘고 고운 말들만 하기로 하자"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인스타그램에도 유튜브 영상 게재 소식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혼자서 하니까 쉽지 않다. 그래도 재밌는 것 같다. 왜 진작 이런 소통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늦게나마 시작하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악플러님들도 시간 내셔서 악플 다시느라고 수고가 많다. 관심이라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다. 아무튼 늘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승준은 이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음악 활동, 운동 등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유승준은 이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내 파기환송심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 선고 공판이 열린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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