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광수가 같은 헬스장 다니는 기자랑 마주칠 때 하는 행동 '훈훈'

배우 이광수의 미담이 공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일명 '조인성 패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조인성 패밀리'는 조인성 씨를 중심으로 절친 배우들이 모인 연예계 친목 모임으로 이광수, 송중기, 임주완, 김우빈, 김기방, 도경수 씨 등이 속해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는 "제가 항상 미는 게 있다"며 "'인성하면 조인성이다'라고 조인성 씨 인성이 정말 좋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안 기자는 "근데 그게 내리사랑이라고 아래로 다 전파가 되는 것 같다"며 "김우빈 씨도 되게 깍듯하기로 유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안 기자는 "제가 이광수 씨와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데 거기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이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유일하게, 정말 유일하게 이광수 씨는 제가 먼저 운동을 하고 있을 때, 자기가 헬스장에 오면 먼저 다가와서 얼굴을 보고 꼭 인사를 건넨다"며 "갈 때도 자기 먼저 간다고 꼭 와서 인사해주는 건 이광수 씨가 유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형이든 동생이든 상관없이 먼저 인사를 해주니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되게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과거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조인성 패밀리' 가입 조건은 얼굴이 아니라 인성이다"며 "멤버들이 하나 같이 인성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네이버 TV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이광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