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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신인배우 성접대 사건에 비명 '충격'

빅이슈
한예슬이 자살 기도한 신인배우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13-14회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신인배우 성접대 사건을 마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미(박선임 분)는 웨이터로부터 신인배우 최서희가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지수현은 급히 회의를 열었다.

집에 있던 한석주(주진모 분) 역시 호출을 받고 최서희의 메모 속에 적힌 주소로 이동해 잠복하기 시작했다. 

그때 최서희가 잠복 중인 한석주의 차로 접근했다. 최서희는 "제가 제보했다"며 "시간이 얼마 없다. 잠깐 들어와서 카메라 설치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석주는 집으로 들어가 최서희가 말한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남 검사와 매니저의 눈을 피해 무사히 건물을 빠져나왔다.

한석주는 지수현과 통화하며 "카메라 설치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은 다른 사람 시키시죠. 기분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형준(김희원 분)은 지수현에게 "문제는 남 검사다. 우리가 사진을 찍었다는 걸 알면, 그리고 보험을 갖고 있다는 걸 알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현은 "많이 약해지셨네요. 대표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풀면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고 받아쳤다.

최서희는 한석주에게 "사진 잘 찍혔냐"며 "이제 이 짓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기사 꼭 내주실 거죠?"라고 부탁했다.

먼저 집은 나온 한석주는 최서희의 말을 곱씹으며 급히 차를 돌려 되돌아갔다. 그리고 화장실 욕조에서 최서희를 발견했다. 한석주는 최서희를 업어들고는 차로 돌아왔다.

홍태우(안세하 분)는 그를 성형외과로 데려갔다. 지수현을 본 한석주는 분노하며 "왜 성형외과냐"고 물었고, 지수현은 "우리 전문 병원이다. 실력 좋고 경찰 조사받을 일 없고"라고 답했다.

수술 후 최서희는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지수현은 온몸에 멍이 든 최서희를 보고 고통스러워하며 소리를 질렀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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