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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만 말고 돈봉투 보내줘"…'예비신부' 이수지의 너스레

"결혼 축하만 말고 돈봉투 보내줘"…'예비신부' 이수지의 너스레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결혼을 ‘개그콘서트’에 녹여냈다.

지난 28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해봅시다’ 코너에서 이수지는 라디오DJ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이수지의 가요광장, DJ 이수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연 보내주시고 계신데요. ‘언니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이렇게 말씀만 하지 마시고 돈봉투도 보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수 싸이로 분장해 격렬하게 댄스를 춘 이수지. 그의 활약에도 코너 속 광고주가 광고를 쓰지 않겠다고 하자 이수지는 “새신부 될 사람한테 분장 다 시켜놓고 광고 안 찍으면 어떡하냐”라고 하소연 했다.

그러자 이수지 곁에서 인형탈을 쓰고 있던 두 사람이 탈을 벗었는데, 개그우먼 김민경과 오나미였다. 두 사람은 “넌 시집이라도 가지”라며 이수지에게 부러움 섞인 불평의 말을 전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세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매니지먼트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방송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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