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현아, 이던, 후이)가 갑작스럽게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트리플H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팬사인회 등의 스케줄을 소화 못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제척인 이유는 함구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알려진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 여파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초 열애 보도 당시에는 부인했다가 하루만에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며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온 것은 팬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항의가 빗발 치기도 했다.
여기에 또 다른 멤머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결별 사실까지 알려지며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