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은 맞지만 후이♥수진-유토♥예은은 아냐" 큐브 열애설 총정리

그룹 트리플H로 활동 중인 현아와 이던이 열애를 부인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직접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던 두 사람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2일 열애설을 부인했던 사실을 사과하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이 밖에도 큐브는 회사 아티스트 관련 열애설에 대해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큐브 측은 3일 오후 4시 30분 "먼저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3일 나온 펜타곤 후이,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오전 큐브 측은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상태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두고도 여러 가지 뒷말이 많았다.

이에 큐브 측은 "금일(3일) 오전 보도된 후이, 수진의 열애설 관련해 큐브는 사실 확인을 거진 후 공식입장을 전해 드렸음을 알려드리는 바다"라고 밝혔다.

또 펜타곤 유토, CLC 멤버 예은이 열애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부분도 분명히 했다. 큐브 측은 "예은, 유토는 같은 래퍼 포지션으로 데뷔 이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친한 친구이자 동료 사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연습생 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친한 동료로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이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 큐브의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린다"라고 전했다.

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현아는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라며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탈퇴하고 지난 2009년 포미닛 멤버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장현승과 트러블메이커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후이, 이던과 트리플H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던은 펜타곤 멤버로 지난 2016년 데뷔해 작사 및 작곡가로도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