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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보영 "왕석현, 방송 봐…많이 컸더라"

컬투쇼 박보영 "왕석현, 방송 봐…많이 컸더라"
배우 박보영이 ‘컬투쇼’ 정찬우의 자리를 채웠다.

박보영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오프닝에서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DJ를 하게 되니 긴장된다. 오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청취자의 “영화 ‘과속스캔들’의 왕석현 군은 엄청 컸던데 박보영 씨는 그대로다”라는 이야기에 박보영은 “나도 어제 방송(둥지탈출3)을 봤다. 왕석현 군이 크고 나서는 처음 본 거다. 중학생이더라. ‘과속스캔들’을 찍을 때 5살인가 6살인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보다 키가 컸을 것이다. 그 때는 너무 아기였다. 한글도 잘 몰라서 대사를 녹음한 걸 외워서 연기를 했다. 나중에 사인을 하고 싶으니까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태균이 “최근 연락한 적 있냐”고 물었고, 박보영은 “너무 어렸어서 어머니와 연락을 했었다”고 대답했다.

정찬우는 지난 15일 공황장애로 인한 건강악화로 잠정 휴식을 결정했다. 이에 17일 개그맨 김준현을 시작으로 18~19일 박보영, 20일 배우 조정석, 22일 가수 홍경민이 김태균과 함께 ‘컬투쇼’ 진행을 맡는다. 이들 모두 정찬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흔쾌히 일일 DJ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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