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임수정 '당신의 부탁', 브졸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쾌거

임수정 '당신의 부탁', 브졸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쾌거
임수정 주연의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 제작 명필름)이 제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넷팩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넷팩 심사위원 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통틀어 새롭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작품과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에서 위임한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2006년 장률 감독의 '망종'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 노영석 감독의 '낮술', 전규환 감독의 '댄스 타운', 오멸 감독의 '지슬', 이용승 감독의 '10분',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 손태겸 감독의 '아기와 나'가 해당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렸다.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다.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서신애, 한주완, 서정연이 출연했다.

제 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에 이어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 소식과 함께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