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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만덕’ 주인공으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

문희경, ‘만덕’ 주인공으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
배우 문희경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문희경이 뮤지컬 ‘만덕’에서 비천한 기녀에서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된 뒤 흉년에 굶주린 백성을 돕는 등 나눔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위인 김만덕(金萬德ㆍ1739∼1812)의 삶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만덕’은 고난과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뛰어난 기질을 발휘해 조선 최초 여성 CEO가 된 제주 대표 위인 ‘김만덕’ 일대기와 사랑을 다룬 뮤지컬.

제주 출신인 문희경은, 제주에서 태어난 여인은 배를 탈 수 없다는 운명에 맞선 거상 만덕 역으로 일찌감치 캐스팅이 됐다. 그는 2004년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뮤지컬 ‘맘마미아’, ‘나인’ 등 다양한 무대에 선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문희경의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희경과 함께 뮤지컬 배우 남경주, 오소연이 각각 캐스팅 됐다.

‘만덕’은 오는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제주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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