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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그는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20년차 연기파 배우였다

김주혁, 그는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20년차 연기파 배우였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은 데뷔 20년 차의 중견 배우입니다.

1972년생으로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 고(故) 김무생의 아들로 주목받았으나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활약해왔습니다.

영화 '싱글즈'(2003),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아내가 결혼했다'(2008), '방자전'(2010), '비밀은 없다'(2016)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올해에는 영화 '공조'(2017)와 '석조주택 살인사건'(2017)에서 악역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습니다.

'프라하의 연인'(2005), '무신'(2012), '구암 허준'(2013) 등 TV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주혁은 올 초 17살 연하인 배우 이유영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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