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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직접 듣는 안숙선 명창의 사랑가…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 16~18일 / 남원시 운봉읍 비전·전촌마을]

올해 예순아홉, 데뷔 60년을 맞은 안숙선 명창입니다.

[안숙선/명창 : 진솔하고 좀 깊이 있는 소리를 내는 연습 수련을 좀 계속하고 시간을 거기에 많이 내야 되겠다.]

안숙선 명창을 전북 남원의 동편제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국악거리축제가 사흘 동안 열립니다.

특히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함께 연주하는 사랑가는 이번 축제에서 놓칠 수 없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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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시어터 '컨택트' / 18일까지 / LG아트센터]

노란 드레스를 입은 이상형의 여인을 바에서 마주치게 되는 이 남자처럼, 만남과 소통을 다루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이뤄진 '컨택트'입니다.

노래 없이 음악과 춤으로만 이뤄진 뮤지컬로, 2010년 한국 초연 때 출연했던 발레리나 김주원 씨가 다시 무대에 서고 김규리 씨와 배수빈 씨가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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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죽일테면 죽여봐' / 25일까지 / 소월아트홀]

연인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로 숨진 주인공 광수.

저승에서는 광수를 다시 이승으로 갈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광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그린 뮤지컬 '죽일테면 죽여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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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헤레베헤&샹젤리제 오케스트라 / 17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쇠줄 대신 동물 내장을 꼬아 만든 줄처럼, 작곡가가 살던 그 시대 악기, 당시 기법으로 연주하는 걸 원전연주라고 하죠.

이 원전연주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가 이끄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가 이번엔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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