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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간첩 혐의 복역' 원정화가 보는 김정남 피살 사건

[HOT 브리핑] '간첩 혐의 복역' 원정화가 보는 김정남 피살 사건
김정남 피살 사건의 여파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국적의 남성 5명을 이 사건의 실질적 실행자'로 지목하면서 양국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건 당시 공항 CCTV 화면에 촬영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두 여성의 과감하고 단호한 행동이 관심을 끌면서 이들이 사실은 상당한 훈련을 받은 북한의 여성 '공작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2008년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남파 공작원 원정화씨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의견과 공작원 교육 경험을 묻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원정화씨의 발언 전문을 올립니다.

 
▷ 주영진/앵커: 지난 2008년에 법원으로부터 간첩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를 하지 않아서 유죄가 확정돼서 5년을 다 복역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래서 많은 언론에서는 난파 여간첩 1호다 이런 별명까지 붙으신 분인데 지금은 5년간 복역하고 나와서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다고 하네요. 원정화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남 씨 피살 사건 이후에 신문 인터뷰도 하시고 방송 인터뷰도 하시는 모습 제가 봤습니다. 김정남 피살 사건 소식 딱 나서 그러면 어떤 생각이 처음에 드시던가요?
 
▶ 원정화: 처음에는 정말 북한이라는 나라가 아직도 저렇게 잔인하게 하는구나. 그리고 김정은이 새로 정권을 잡으면서 더한 폭력적인 정치를 하는구나 이런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신변 위협도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신변 위협도 느끼시고. 그리고 그 사건과 관련해서 독침이나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경험을 얘기하신 대목도 있던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원정화: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봤습니다. 독침 외에는 뭐 김정남을 제가 사진도, CCTV 사진도 봤는데 자연스럽게 이렇게 앉아있는 모습을 봤을 때 그리고 아무런 상처도 없지 않습니까, 지금. 그리고 검시관들도 발견한 것도 없고 해서 저는 독침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렇게 스프레이 분무했다. 그러니까 독침이 아니라 스프레이 아시죠?
 
▶ 원정화: 네, 스프레이하고 천 같은 그건 일종에 독침을 가리기 위한.
 
▷ 주영진/앵커: 독침을 가리기 위한.
 
▶ 원정화: 수법이라고 생각하고요.
 
▷ 주영진/앵커: 수법이다.
 
▶ 원정화: 저는 그렇게 생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주영진/앵커: 또 하나 눈길 가는 대목이 지금 저 동영상 보면 베트남 여성, 인도네시아 여성이 상당히 재빠르게 일을 벌이잖아요. 2.3초 만에 모든 범행을 끝내고 그러면 사전 연습이나 답사 이런 것들을 열심히 했다는 얘기 아닐까요?
 
▶ 원정화: 그건 오랫동안 계획해 왔었다고 저는 보고요. 그리고 이 여성분들은 일반적인 여성분들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여성들은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은데서 저렇게 하라면 못하죠. 한번 시켜보면 점프 같은 건 못할 겁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저 여성들이 말레이시아 경찰에 진술하기로는 뭐 남성, 지금 북한 남성 4명으로 추정이 되는데 남성들로부터 제의를 받았고 영화를 찍는 줄 알았다, 촬영하는 줄 알았다, 장난으로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다 거짓말일 거란 얘기죠?
 
▶ 원정화: 거짓말이죠. 그걸 장난으로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거죠. 장난으로 그렇게 김정남이 또 일반 사람도 아니고 장난으로 해서 만약에 장난으로 끝났다면 리정철이라는 사람이 잡히지 말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2명도 그러면 이번 사건을 벌이기 위해서 상당히 치밀하게 교육을 오랜 기간 받았을까요?
 
▶ 원정화: 저는 뭐 북한에서까지는 교육을 안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현지에서 그 나라에 소속돼서 특별히 뭐 이렇게 훈련을 받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 사건 관련해서 북한에 어떤 이런 간첩, 저런 공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원정화 씨는 기사 찾아보니까 북한의 안전보위부인가요?
 
▶ 원정화: 국가안전보위부.
 
▷ 주영진/앵커: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이셨다. 그쪽 지시받고 내려와서 어떤 간첩 활동을 했다 이런 기사를 제가 본 기억이 나고.
 
▶ 원정화: 네,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또 정찰총국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기구들이 여러 개가 있는 건가요?
 
▶ 원정화: 여러 개가 있는데 엄연히 다르죠, 기관이 다르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국가안전보위부에서는 저렇게 큰 인물을 살해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고 정찰총국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정찰총국이 더 큰 기구입니까?
 
▶ 원정화: 그야말로 북한에서는 정찰총국이라면 막강한 권력과 또 모든 저런 암살행위도 하는 그런 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리고 이런 정도의 범행을 하기 위해서는 김정남의 동선이나 이런 것들을 사전에 치밀하게 여러 시간을 두고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파악을 했겠네요.
 
▶ 원정화: 저는 제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거의 한 4, 5년 걸리지 않았을까.
 
▷ 주영진/앵커: 4, 5년 정도.
 
▶ 원정화: 4, 5년 준비를 해서 그 안에 협조자가 있지 않았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정남 주변에 있는 인물 가운데.
 
▶ 원정화: 네, 협조자가 있지 않았을까. 저는 제가 이전에 공작원 활동을 할 때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 생각을, 추정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리고 이번에 신문기사 보니까 우리 원정화 씨가 황장엽 씨 어떤 암살 이런 임무도 부여 받아서 3년 동안을 감시를 하고 지켜봤다, 이런 기사를 제가 본 기억이 있는데 맞습니까?
 
▶ 원정화: 네, 맞습니다. 저도 황장엽 씨 암살 지령을 받고 저는 유인하는 데까지만 3년이 걸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3년?
 
▶ 원정화: 네, 3년 걸려서 거처지를 알아냈는데 구속이 된 거죠.
 
▷ 주영진/앵커: 그래서 알아내고 유인하는 역할까지가 임무였는데 알아냈는데 바로 그때 잡혀서 구속이 됐다.
 
▶ 원정화: 대한민국 수사 기관에 체포된 거죠.
 
▷ 주영진/앵커: 김정남 피살 사건, 북한으로 4명이 다 돌아갔다, 이런 기사도 나오고 아직 1명은 안 돌아간 것 같다는 기사도 방금 나왔는데 이 정도면 사전에 원정화 씨가 생각하기에는 치밀하게 북한이 사전에 기획하고 조작하고 준비하고 이랬던 것으로 봐도 문제가 없을까요?
 
▶ 원정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왜냐하면 지금 잡힌 사람들은 그냥 총알받이이고 희생양으로 그 사람들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던 것 같고 그리고 저는 그 사건이 나왔을 때 중앙일보하고 인터뷰할 때도 이미 기본 세력들은 들어가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 그 말레이시아에 그냥 그대로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날짜도 2월 16일이 겹치지 않았습니까? 북한은 항상 명절 때마다 그런 성공적인 일을 많이 합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원정화 씨가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 나온다고 하니까 제 주변에 또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원정화 씨가 간첩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까지 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많은 언론에서 원정화 씨는 조작된 간첩이 아니냐,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거 알고 계시죠?
 
▶ 원정화: 제가 뭐 출소되고 나와서 인터뷰 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많은 기사들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저 때문에 또 회사에서 나온 기자도 있어요. 그리고 녹취록도 가지고 있고.
 
▷ 주영진/앵커: 녹취록도요.
 
▶ 원정화: 제가 언론에서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저는 한 번은 말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기자는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저를 납치해서 모텔에다 감금해서 피똥 싸게 해 준다고.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조작을 했다고 실토하라고.
 
▷ 주영진/앵커: 기자가?
 
▶ 원정화: 정말입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 기자가 세상에 있습니까?
 
▶ 원정화: 세상에 있는 게 아니라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에서 나갔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렇습니까?
 
▶ 원정화: 네. 제가 없는 사실을 어찌 말하겠습니까?
 
▷ 주영진/앵커: 그런데 제가 원정화 씨가 유죄 선고를 받은 기사를 찾아봤는데 탈북자 신분을 이용한 간첩 활동, 북한에 대한 찬양 고무 행위 등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법원은 인정을 했어요, 간첩 활동을 했다고.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황장엽 씨 암살 관련한 임무가 있었다고 한다면 대단히 중요한 대목인데 그 부분을 조사받는 과정이나 재판 과정에서는 진술하지 않으셨어요? 황장엽 씨 암살 임무라고 한다면 당시 언론에서 크게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텐데.
 
▶ 원정화: 그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까?
 
▶ 원정화: 네, 수사 기록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수사 기록에.
 
▶ 원정화: 판결문에도 다 들어가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리고 또 하나 아마 이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북한의 말을 다 믿을 수도 없고 오늘도 김정남을 모른다고 얘기해서 그건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라고 했는데 당시 원정화 씨 사건과 관련해서, 간첩 사건과 관련해서 북한이 일일이 반응을 내놓은 것은 아닌데 북한의 조평통이 일주일 만에 공식 반응을 내놔서 이것은 완전한 모략극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 원정화: 북한은 항상 그런 식이었습니다. 북한은 장성택 처형할 때도 그랬고 제 일도 그랬고요. 김현희 씨 일도 그랬고요. 언제나 북한은 연평도 사건도 그랬고 모든 것을 다 남한의 조작이다. 항상 그게 습관적인 북한의 방식이죠.
 
▷ 주영진/앵커: 많은 프로그램이나 또 기자들이 이런저런 관련 추적도 하고 우리 원정화 씨 인터뷰도 하고 아마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런 대목도 있는 것 같아요. 가는 곳마다 말이 좀 바뀌었다, 원정화 씨가.
 
▶ 원정화: 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 주영진/앵커: 많은 사람들은 간첩이라는 사실을 숨기기가 마련인데 오히려 원정화 씨가 스스로 간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조금은 이례적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더욱 가능성이 이른바 조작된 간첩 아니냐, 이런 기사들이 나왔더라고요, 기사를 보니까.
 
▶ 원정화: 저는 참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저는 그걸 일일이 제가 해명할 수도 없는 거고 저는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저도 참 그런 기사에 인터뷰도 하지 않은 기사에 나온 것을 보고 너무 충격이 커서 제가 그 회사까지 가서 정말 그야말로 거기 뭐 신문사, 책 나오신 분들 다.
 
▷ 주영진/앵커: 어쨌든 간에 지금 이건 제가 없는 얘기를 한 게 아니라 기사가, 네이버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오니까 그 기사 보면서.
 
▶ 원정화: 거기에는 별의별, 정말 그야말로 인신모독 같은 그런 그것까지 다 일일이 해명하자면.
 
▷ 주영진/앵커: 거기까지 제가 질문 드린 건 아니고요. 또 하나 제가 눈길이 가는 기사가 의붓아버지가 함께 구속기소가 됐었는데 의붓아버지 김동식 씨인가요?
 
▶ 원정화: 김동순 씨.
 
▷ 주영진/앵커: 김동순 씨. 그런데 원정화 씨 진술에 입각해서 기소가 됐는데 법원에서 간접적으로는 인정이 되는데 명확한 증거가 없다. 그래서 무죄를 선고했더라고요.
 
▶ 원정화: 그런데 이 자리가 어떻게 보면 지금 김정남 암살 때문에 제가 지금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제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지.
 
▷ 주영진/앵커: 이렇게 저희가 어렵게 모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궁금한 대목에 대해서 이야기하실 기회를 드리는 거죠.
 
▶ 원정화: 기회를 주시는 것은 감사한데 제가 일일이 그런 것에 대해서 방송에다 말하는 것은 조금 이건 지금 안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제가 이 사건, 제 사건은 충분히 제가 대한민국 수사 기관에서 증거와 검토를 다 해서 제가 항소할 대목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사건을 가지고 또다시 내가 그렇게 듣는다는 것은 싫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그러면 원정화 씨 지금 방금 답변하신 내용으로 제가 이쯤에서 그만하고요. 정리하실 시간은 돼 가는데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해서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 아까 국가안전보위부에서 교육을 받으셨고 예전에 교육 받으신 경험 또 내려와서 공작 활동, 간첩 활동을 했던 경험을 되살려 보면서 아까 그 말씀해 주셨는데 국가안전보위부에 들어가서 활동하신 나이가 몇 살 때입니까?
 
▶ 원정화: 저는 16살에 특수부대에 들어갔었고 국가안전보위부로 발령을 받은 것은 22살이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22살.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신 건?
 
▶ 원정화: 27살에 들어왔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그때가 2001년인가요?
 
▶ 원정화: 네, 2001년 10월 23일 입국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2001년 그 이전에는 중국 쪽에서.
 
▶ 원정화: 중국 쪽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때는 어느 정도 하신 겁니까?
 
▶ 원정화: 한 4, 5년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4, 5년 하고 그걸 바탕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에 이렇게 하고. 그러면 5년 동안 복역하시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 원정화: 그냥 식당에서 일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고 지금 강의도 하고 있고.
 
▷ 주영진/앵커: 지금은 강의도 하고 계십니까?
 
▶ 원정화: 네.
 
▷ 주영진/앵커: 예전에는 군부대 다니면서 강연하고 그랬는데 그때가 바로 공작 활동, 간첩 활동의 일환이었다,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요.
 
▶ 원정화: 네, 맞습니다. 52개 군부대에서 제가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통일을 만드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어렵게 결심하시고 시간 내주셔서,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요. 김정남 피살 사건 또 원정화 씨를 둘러싼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 드렸는데 대답을 또 잘해주신 것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또 지금 복역하고 나오셔서 열심히 살고 계신다고 하는데 앞으로 또 살아가시는데 큰 문제 없기를 바랍니다.
 
▶ 원정화: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정화: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원정화 씨의 인터뷰를 끝으로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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