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질투의화신' 공효진, 크로마키 앞 포착…다시 기상캐스터 되나?

이미지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뉴스 데스크가 아닌 크로마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기상캐스터의 자리에 다시 선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3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 측은 2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나리(공효진 분)는 일기예보를 하는 크로마키 앞에 선 모습이다. 그의 손에는 날씨CG를 다음 화면으로 넘기는 일명 ‘똑딱이’까지 쥐어져있다.

정규직은 아니지만 아나운서로서 아침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표나리는 같이 뉴스를 진행하는 선배 박기자의 조롱도 꿋꿋이 버티고 생방송 중 실수를 통해 값진 경험도 쌓으며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다.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아나운서의 길을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때문에 일기예보를 하는 크로마키 앞에 다시 선 표나리의 모습이 익숙한 듯 낯설게 느껴진다. 그는 기상캐스터였을 때에도 일에 대한 자부심이 컸으며 대한민국의 날씨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4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아나운서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표나리는 힘들게 아나운서가 됐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런 그가 다시 일기예보를 하는 곳에 선 이유가 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사건은 표나리를 제외한 방송국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며 방송국 역사상 전례 없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전해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표나리가 크로마키 앞에 선 내막이 밝혀질 ‘질투의 화신’ 22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SBS funE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