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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지키기 위한 할아버지의 사투…'그랜드파더'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 영화, 김영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그랜드파더 / 감독: 이서 / 주연: 박근형]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아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살이라는 설명과 달리 곳곳에서 드러나는 미심쩍은 흔적들.

아들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밝히고 손녀를 지키기 위한 할아버지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80을 바라보는 배우 박근형 씨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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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 감독: 레니 할린 / 주연: 성룡·판빙빙]

고지식한 홍콩 경찰 베니가 미국인 도박꾼과 손을 잡았습니다.

파트너를 살해한 범죄 조직의 두목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하는 일마다 티격태격, 호흡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룡의 나이를 잊은 맨몸 액션과 대륙의 여신 판빙빙, '다이하드2'와 '클리프행어'의 레니 할린 감독이 만난 코믹 액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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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노워 디브 / 감독: 나지]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아라비아 사막 한복판.

소년 디브는 비밀 임무를 맡은 영국군의 부탁으로 길 안내에 나섭니다.

폐허가 된 붉은 사막 위에서 시작된 위험한 여행은 디브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 속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리종티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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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미치다 / 감독: 폴 달리오 / 주연: 케이티 홈즈·루크 커비]

조울증을 겪고 있는 두 시인이 치료시설에서 만나 한눈에 반했습니다.

타고난 감수성과 문학적 재능에 이끌려 깊이 빠져드는 두 사람.

그러나 이들을 감싼 예술적 광기는 두 사람의 사랑을 뜻하지 않은 위기로 몰아갑니다.

실제 연인 사이였던 케이티 홈즈와 루크 커비가 사랑에 빠진 남녀 역을 맡아 좋은 호흡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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