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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 왕지혜, 수건으로 가려지지 않는 '욕실 여신' 자태

'그래그런거야' 왕지혜, 수건으로 가려지지 않는 '욕실 여신' 자태
‘그래, 그런 거야’ 왕지혜가 수건으로 가려지지 않는 늘씬한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천둥벌거숭이 부잣집 외동딸 유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극중 오락가락하는 사랑을 선보여 온 세현(조한선 분)이 유리와의 결혼을 결심하면서, 이들의 점입가경 결혼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될 ‘그래, 그런 거야’ 13회분에선 왕지혜가 우월한 몸매와 새하얀 피부를 뽐내며 8등신 자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극중 유리가 욕실에서 막 샤워를 마친 후 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말아 올리고 몸에는 샤워타월을 두른 채로 도우미 아줌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때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왕지혜는 손에 칫솔까지 들고서 넋이 나간 듯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왕지혜는 미끈한 다리 각선미와 흠잡을 데 없는 8등신 비율, 여기에 잡티 하나 없이 뽀얀 우윳빛 피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수건만 걸쳤을 뿐이지만, 감출 수 없는 ‘여신 아우라’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왕지혜의 ‘8등신 욕실여신’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왕지혜는 촬영을 위해 몸에 샤워타월을 두르고 머리까지 수건을 감싼 채 등장했다. 이어 샤워를 막 마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머리와 얼굴 여기저기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가면서 촬영을 준비해 나갔다.

특히 이날은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변경되는 바람에 예상보다 1시간이나 앞당겨 촬영이 진행됐던 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왕지혜는 급작스러운 스태프의 호출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어진 장면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샤워 후 옷을 갈아입는 노출 연기 역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완벽하게 마쳐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자세를 증명했다.

한 스태프는 “여러 배우들과 작업해 봤지만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욕실 장면에 이렇게 쿨하게 임하는 여배우는 흔치 않았다”며 “왕지혜의 프로 정신으로 욕실 촬영이 순식간에 끝났다. 역시 왕지혜답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관계자는 “왕지혜는 늘씬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촬영장을 밝히는 등불 같은 배우”라며 “그런 왕지혜와 닮은 극중 유리가 ‘그래, 대가족’에 합류한다면 어떻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 그런 거야’는 13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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