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이나 아이 못 가져 이혼한 거 아냐"

탤런트 노현희의 이혼에 대한 심경 고백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한 노현희는 "엄마가 자신을 포기하고 나를 혼자 키워 나는 엄마가 원하는 반듯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다"며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바빠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현희는 이어 "아나운서인 남편의 이미지 때문에 모든 역할을 다 할 수 없었고 행동도 조심하게 됐다. 일부 사람들은 내가 애를 못 가져서 혹은 성형 때문에 이혼당했다고 하는데 나는 정상"이라고 털어놓으며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노현희는 "남편이 한 번이라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랬다.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 좀 더 빨리 결정했어야 했는데 아나운서와 탤런트의 첫 커플이었기 때문에 주위의 기대를 저버리기가 두려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 MBC ‘세바퀴’)  

(SBS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