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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의 살아있는 역사…'아흔의 현역' 노라노

[SBS 뉴스토리] 한국 패션의 살아있는 역사-‘아흔의 현역’ 노라노

1956년, 패션이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 서울 반도호텔에서 한국 최초의 패션쇼가 열렸다.

한국 패션 역사의 첫 장을 연 주인공은 디자이너 노라노.

그녀는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펄 시스터즈의 나팔바지를 연이어 유행시키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오늘.

어느덧 아흔을 앞둔 패션 디자이너 1호 노라노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옷본을 만드는 일이 아직도 재미있다는 노라노는 벌써 70년째 같은 일을 해오고 있다.

아흔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자신의 일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1967년, 신인가수 윤복희가 노라노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열풍을 일으킨 이후 그녀는 최은희, 문희, 엄앵란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의상을 담당하며 대중문화예술계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녀와 오랜 인연을 함께해온 배우 강부자와 서우림, 그리고 가수 윤복희는 노라노의 첫 패션쇼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는데…

그녀들이 기억하는 디자이너 노라노는 어떤 사람일까?

한국 패션계의 역사를 함께하며 ‘최초’라는 기록을 수없이 남긴 디자이너 노라노의 이야기를 [SBS 뉴스토리]에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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