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퍽!' 대본리딩, 이광수 사채업자 변신 어땠나

'퍽!' 대본리딩, 이광수 사채업자 변신 어땠나
SBS 신년특집 UHD 드라마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제작진을 통해 지난 10월 16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퍽!’의 대본리딩 현장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퍽!’은 아이스하키를 통해 인생막장에서 탈출하는 사채업자 똘마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이광수가 아이스하키 감독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얼떨결에 아이스하키 선수로 뛰게 되는 사채업자 똘만이 조준만 역으로 분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친다. 그 속에서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만이 좀 더 나은 삶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안방극장에 전할 예정이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광수를 비롯, 이광영 PD와 윤현호 작가, 20여 명의 연기자가 참여했다. 이광수는 생계형 고리대금업자이지만 여리면서도 선한 성격 탓에 끊임없이 좌충우돌하는 조준만 캐릭터를 목소리만으로 완벽히 표현, 리딩 현장에 모인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했다.

또 아내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 사채를 쓴 아이스하키 허명근 감독은 정해균이, 아이스하키부를 해체시키려는 단장 임완용은 이준혁이, 이광수가 모시는 조폭 사채업자 보스 계상수는 김병옥이 연기했다. 여기에 곽동연, 설정환, 김누리, 이강민, 조용훈, 손수현이 6명의 아이스하키 선수로 분했다.

‘퍽!’의 촬영은 이미 마친 상황. 이광영 PD는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가 겨울과 잘 어울리는 데다 시종일관 박진감 있게 화면을 채울 것이기에 일단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광수의 활약은 물론, 정해균, 이준혁, 김병옥 등 베테랑 개성파 연기자들과 젊은 연기자들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감동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만들어 냈다”라고 설명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특별출연하고 SBS UHD 채널을 통해서 4K로 동시 방송될 ‘퍽!은 오는 1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