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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해 첫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한파 속 본격 촬영 돌입

SBS 새해 첫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한파 속 본격 촬영 돌입
SBS 새 아침극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플러스)가 한파 속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달 초 극중 KP그룹으로 설정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 연기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엘리베이터 장면의 촬영을 시작으로, 벤치에선 김현태 역 서하준과 이가은 역 윤지유의 만남이 촬영됐다. 또 박수경 역 양진성과 최재영 역 장승조가 회사에 들어가는 와중에 승조의 아버지 최달석 역 김하균을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그러다 백진주 역의 한영이 등장해 김하균과 인사를 나눴고, 이런 이들의 극중 관계는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찬바람이 부는 한파가 불어 닥쳤지만, ‘내 사위의 여자’ 출연진 모두는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집중했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내 사위의 여자’가 이제 본격적으로 크랭크인 됐다. 당시 안길호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모든 연기자들이 추위를 이기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며 “탄탄한 대본에다 이미 흥행작을 연출했던 감독, 그리고 좋은 연기자들이 펼칠 열연을 본방송부터 재미있게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방영 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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