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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

서하준-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
SBS 새 아침극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 플러스)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궁합 호흡을 펼쳤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사위랑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내 사위의 여자’ 팀의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를 비롯, 양진성, 서하준, 박순천, 장승조, 길용우, 이상아, 이재은, 황영희, 이시원, 설정환, 서우림, 김하균, 한영, 윤지유, 박재민, 장정희, 박성근, 정경호, 아역 김승한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안길호 감독은 인사말에서 “쉽게 모실 수 없는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셨다”라며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라고 말해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대본리딩에서 현태 역 서하준은 장모 이진숙 역의 박순천을 향해 실제 사위처럼 사근사근한 모습을 선보였고, 영채 역 이시원을 향해서는 따뜻한 말투로 진짜 아내를 대하는 듯했다. 특히 박순천은 극중 가정행복 전도사답게 강연하는 장면에선시 청산유수 같은 대사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수경 역 양진성은 우연찮게 만난 현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영심 역 이재은은 능수능란한 리딩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선영 역 황영희와 달석 역 김하균, 재영 역 장승조 또한 비밀을 간직한 가족이야기를 궁금증 있게 풀어냈다.이외에도 민식 역 박성근, 우식 역 정경호, 진주 역 한영, 익준 역 박재민, 가은 역 윤지유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내 사위의 여자’ 한 관계자는 “첫날에 일곱 권에 이르는 대본을 리딩하면서 호흡을 맞춰갔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들 대본에 빠져들었다”라며 “본방송이 시작되면, 시청자분들 또한 재미있는 드라마에 채널을 고정하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방영 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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