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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맞은 '자기야-백년손님', 숫자로 본 지난 6년

300회 맞은 '자기야-백년손님', 숫자로 본 지난 6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이 300회를 맞는다.

‘백년손님’은 오는 22일 대망의 300회를 방송한다. 지난 2009년 ‘스타부부쇼 자기야’란 이름으로 시작한 ‘백년손님’은 ‘사위강제 처가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관찰 카메라 형식의 구성으로 공감을 얻으며 27주 연속 목요 심야예능 1위를 지키고 있다.

6년째 방송되며 장수 예능으로 거듭난 ‘백년손님’의 흥미로운 기록들을 숫자를 통해 정리했다.

1 : 단독 MC 김원희
‘안방마님’ 김원희는 단독 MC로 ‘백년손님’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첫 출범부터 김용만, 김성주, 최양락, 신현준 등 남자 MC들과 진행 호흡을 맞춰온 김원희는 ‘백년손님’의 산 증인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단독 MC를 맡아 재치있고 유쾌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6 : 6년째 방송 중인 SBS 장수 예능
2009년부터 방송돼 올해로 6년째 방송 중인 ‘백년손님’은 SBS의 대표 장수 예능 중 하나다. SBS 간판 예능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2010년 출범했고, ‘정글의 법칙’이 올해로 4년째 방송 중인데, ‘백년손님’은 그보다 역사가 더 깊다.

18.4 : 자체 최고 시청률
2011년 3월 4일 78회분은 18.4%(AGB닐슨 수도권)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시 방송분은 ‘스타부부쇼 자기야’라는 타이틀로 최양락-팽현숙 등 스타 부부들의 유쾌한 입담이 빛을 발했다. 이후 장모와 사위의 관계를 조명하며 ‘백년손님’으로 프로그램이 리뉴얼됐다.

20 : 야외 촬영에 동원되는 카메라 대수
관찰카메라 형식의 ‘백년손님’은 출연자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야 하기에 24시간 동안 20대의 카메라, 카메라 감독만 6명이 함께 한다. 제작진은 “총 3팀의 촬영분량을 2개 팀이 돌아가면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27 : 27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백년손님’은 2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들어 더 빠르게 바뀌고 있는 방송 트렌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시청률 1위는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251 : 후타삼 어르신 3인방 나이 총합
‘백년손님’의 주인공들은 장모와 사위지만, 이에 버금가는 ‘신 스틸러’가 후포리 후타삼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3인방의 총합 나이는 251살로 평균 연령으로 치면 83세다. 이들의 거침없고 구수한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자기야 가족’이 됐다.

300 : ‘백년손님’ 방송회차
‘백년손님’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억지스럽지 않은 우리네 일상 같은 풍경과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 자극적이지 않은 구성으로 300회 위업을 달성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년손님’ 300회 특집은 오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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