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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불과 사투’ 가면 순간최고시청률 기록

‘수애, 불과 사투’ 가면 순간최고시청률 기록
‘가면’ 수애가 불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 18회분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0.3%P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간이식을 실패하며 눈을 감은 옥순(양미경 분)을 회상하는 지숙(수애 분)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과 미연이 관련되어 있음을 간파하고는 이를 따지다가 그만 수영장에 빠질 뻔 하고, 우연찮게 이를 바라보다 은하(수애 분)의 익사를 떠올린 민우(주지훈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후 지숙은 은하의 납골당을 찾아 그녀를 향해 미안함을 토로하고 민우, 석훈, 미연과 여행을 떠났다가 석훈의 음모로 약이 든 술을 마신 뒤 잠이 들고 말았다. 이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6.7%에 이르렀다.

이후 잠이 깬 은하는 불속에서 고군분투하다 다시 쓰러졌고, 석훈 때문에 배에 잠들었던 민우는 겨우 정신을 차린 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속을 헤쳐 나갔다.

‘가면’은 점유율부분에서 남녀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여성시청자 20대는 무려 37%나 ‘가면’을 시청했고, 이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중 최고수치인 5.7%를 기록하며 18회 연속 광고완판도 이뤄낼 수 있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 ‘가면’ 18회 방송분은 지숙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자기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다 석훈에게 배신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라며 “이제 남은 방송분에서 불속의 지숙, 그리고 물에 빠진 민우가 과연 이런 진퇴양난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꼭 지켜 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면’과 동시간대 방영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9%, KBS2TV ‘어셈블리’는 4.9%로 집계됐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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