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나몰라패밀리 김경욱·고장환, '화니베베'로 웃음 빵빵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화니베베’가 첫 선을 보이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나몰라 패밀리의 김경욱, 고장환은 14일 방송된 ‘웃찾사’를 통해 새 코너 ‘화니베베’를 공개했다. 고장환은 아기 화니 역으로, 김경욱은 화니 아빠 역을 각각 맡아 신개념 육아 개그를 선보였다.

코너 속 화니와 화니 아빠는 몸이 하나로 붙어있는 단순하지만 코믹한 설정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화니 아빠가 무릎을 꿇어야하는 상황에서 실제로는 앞 쪽에 있는 화니의 무릎이 땅에 닿아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폭소를 유발했다.

화니 역할을 맡은 고장환은 애답지 않은 비주얼로 시종일관 “뽀요요(뽀로로)”를 외쳤고, 화니 아빠 김경욱은 어린이집 여선생님한테 추파를 던지는 능청스런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화비베베’ 첫 방송 이후 각종 SNS에는 “화니 너무 귀엽다. 귀엽지만 어딘가 독특한 아기”, “나몰라 패밀리 반갑다! 역시 웃음빵빵”, “화니베베 보며 한참 웃었네. 팬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