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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강별, 독한 변호사로 깜짝 출연…'조여정 능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강별, 독한 변호사로 깜짝 출연…'조여정 능가'
배우 강별이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 깐깐한 변호사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4회에 강별은 김관우(정은표 분)의 변호사 고소리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극중 고소리 변호사는 김관우의 부인인 이연희(전수경 분)에게 사람을 붙여 사진을 찍어오도록 했고, 이혼 소송을 자신의 의뢰인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분노한 이연희에게 멱살을 잡히자 고소리는 형사를 향해 무고한 시민에게 폭행을 행사한다며 으름장을 놨고, 결국 이연희가 경찰에게 끌려가자 “사진을 더 찍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고소리는 이혼소송을 자신의 의뢰인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고, 고척희(조여정 분)와의 대면에서도 시종일관 당당한 자세를 유지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독종 고척희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또 다른 독종이었다. 이런 고소리를 보며 소정우(연우진 분)는 3년 전 고척희를 보는 것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강별은 카메오 출연이 결정된 후 단기간 내에 촬영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말투와 빈틈없는 성격, 단정한 외모 등으로 깐깐한 변호사 고소리로 완벽히 변신했다.

카메오지만 신스틸러로 활약한 강별에 대해 시청자들은 “강별 등장에 깜짝 놀랐다”, “강별 짧은 등장이었지만 존재감 대박”, “고척희에 맞먹는 강한 변호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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