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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너목들 다시보기한 이유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너목들 다시보기한 이유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다시 보기했다.

왕지원은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BF로펌의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촬영에 한 창이다.

왕지원은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조수아는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만큼은 프로페셔널하고, 사적일 때는 장난기도 다분한 아가씨”라며 “특히 여유롭고 쿨한 감정선을 다스릴 수 있는 모습에서 여성들의 워너비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녀는 극에 캐스팅되자마자 이보영과 윤상현, 이다희가 변호사로 등장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를 시청했음을 털어놨다. “ ‘너목들’을 다시보기로 시청하면서 일상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나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단어들 말투, 사건에 대해 꼼꼼히 챙겨봤다”며 “덕분에 드라마 속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조수아의 대사가 다소 강하다고 느껴지는데, 공교롭게도 내 전 출연작에서도 자유분방한 스타일리스트라는 설정 때문에 대사에 강한 느낌이 있었다”라며 “대신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로펌 변호사이기 때문에 어떻게 잘 표현해야 할지 고민 중인데 이 때문에 감독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이런저런 이야 기나누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왕지원은 수아의 패션을 언급하기도. “드라마상에서 최대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수아”라며 “제 개인적으로 귀엽기보다는 오피스룩이 어울리는데, 앞으로 어떤 패션으로 변호사 수아를 그려가게 될런지 나 역시도 기대된다”라고 귀띔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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