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씹고 뜯고 맛보고 연기하고"…'떴다패밀리', 단체 고기 먹방

"씹고 뜯고 맛보고 연기하고"…'떴다패밀리', 단체 고기 먹방
SBS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출연진이 단체 고기 먹방을 선보인다.

지난 1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16회분에선 끝순(박원숙 분)이 통장 하나를 남기고 사라졌다. 통장을 열어본 동석(진이한 분)은 금액을 묻는 가족들의 질문에 손가락 두 개를 펼쳐보였다. 끝순이 어디로 간 것인지, 통장에 찍힌 금액은 얼마인지 많은 물음을 남기며 이날 방송이 끝났다.

오는 7일 방송될 ‘떴다 패밀리’ 17회분에선 통장하나를 두고 사라진 끝순을 찾기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또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끝순이 남긴 돈의 사용을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지난달 말 경기도 파주 금촌의 한 고깃집에서 ‘떴다 패밀리’ 촬영이 진행됐다. 동석 역 진이한, 종태 역 정한헌, 달수 역 박준규, 정숙 역 이휘향, 달자 역 백지원, 동은 역 안혜경, 동주 역 소진, 세호 역 최종훈, 채원 역 박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할머니를 찾아야 할 텐데”, “돈은 어떻게 나누지?”, “의견내서 통과하는 사람부터 돈을 갖자” 등의 대사를 말함과 동시에, 한상 차려진 음식과 불판에 올려진 고기를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 할머니 걱정은 하되, 눈 앞의 음식을 지나치지 못하는 ‘떴다 패밀리’ 속 동석네 가족의 성격이, 단체 먹방과 함께 고스란히 연기로 묻어났다.

이날 현장은 진이한과 소진의 팬들을 비롯, 드라마 팬들이 다수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촬영에 함께 한 제작관계자는 “유산을 남기고 사라진 끝순을 찾기 위한 가족들이 돈을 사용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모였다가 단체 먹방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과연 끝순은 어디로 간 건지, 그리고 이들은 그 유산을 어떻게 나눌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떴다 패밀리’ 17회는 오는 7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