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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라, 헬로비너스 탈퇴 후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데뷔

유아라, 헬로비너스 탈퇴 후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데뷔
걸그룹 헬로비너스를 탈퇴한 유아라가 뮤지컬에 진출한다.

11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라가 일본에서 공연될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주연 '연우'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12월 김지영, 남성진, 윤태영, 허태희, 임성언, 황승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는 유아라는 첫 작품으로 당당히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게 되었다.

극 중 유아라가 연기하는 '연우'는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무녀로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다. 상대역에는 그룹 초신성의 '성모'가 함께 한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2013년에 19회 한국뮤지컬 대상을 받았으며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로 42%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중국에 방송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MBC '엄마가 뭐길래', '황금무지개'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유아라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정과 예매에 관한 현지 문의가 폭주하는 등 그녀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아라는 뮤지컬 첫 주연을 맡은데 대한 부담감을 일소하고 연습에 매진하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유아라는 "작품이 큰 인기를 끌어 주연 ‘연우’를 맡은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첫 연습 때 긴장감 때문에 한시도 대본을 손에 놓지 못 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를 품은 달'은 오는 2월 20일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도쿄 유포트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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