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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피노키오 특급 카메오 마지막 주자 ‘짧지만 강하다’

강남, 피노키오 특급 카메오 마지막 주자 ‘짧지만 강하다’
그룹 M.I.B의 강남이 ‘피노키오’ 특급 카메오 마지막 주사로 나선다.

강남은 지난 14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에 조수원 PD, 박혜련 작가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인연으로 등장했다.

강남은 ‘너목들’에서 4885 오토바이 날치기범으로 깜짝 등장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 인연으로 ‘피노키오’의 카메오 출연 역시 기꺼이 받아들여 촬영에 나섰다.

‘피노키오’ 촬영장에 들어선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달하며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톡톡 튀는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강남은 강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발표를 하듯 우두커니 혼자 서 있는 모습. 특히 그의 표정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멍해 보여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피노키오’는 탄탄한 카메오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한편, 매번 똑똑한 카메오 활용법으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남 또한 어떤 장면에 등장해 극에 깨알재미를 더해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강남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아들여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까지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강남이 ‘피노키오’의 어떤 장면에 등장해 임팩트를 더해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15일 20회분을 끝으로 종영한다. 오는 21일부터 현빈 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가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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