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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일부터 추석 특별 교통대책 마련해 추진

<앵커>

경기도는 고향길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 내일(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닷새 동안 추석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교통량이 분산된다고는 하지만 우회도로나 임시개통 도로, 이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좀 더 편하게 고향길을 갈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고향길 함께 보시죠.

국도3호선 우회도로 동두천시 구간입니다.

현재까지 완공된 6.2㎞ 구간이 내일부터 추가로 개통됩니다.

이 구간은 다음 달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조기에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이근철/천마기술단 감리단장 : 기존 3번 국도를 이용해서 의정부까지 접근하는 시간은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조기 개통한 구간을 통해서 의정부까지 도달하는 데는 약 20분에서 25분 소요돼서…]

공사 중인 국도3호선 우회도로 16킬로미터와 국도47호선 퇴계원IC에서 연평IC구간, 국지도56호선 파주시 조리∼상수까지의 일부 구간도 임시개통됩니다.

시외버스는 예비차를 활용해서 목포와 광주, 포항 등을 연결하는 38개 노선에 버스 59대를 증차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라디오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체증 때 이용할 수 있는 우회도로 정보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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