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레버쿠젠, 제니트-모나코-벤피카와 C조 편성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이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러시아의 제니트,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에 편성됐습니다.

레버쿠젠은 오늘 새벽 모나코에서 진행된 2014-201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에서 벤피카와 제니트, 모나코와 함께 본선 C조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의 세리에A 2위에 오른 AS 로마와 함께 E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를 형성했습니다.

조추첨과 함께 진행된 UEFA 2013-2014 시즌 MVP 시상식에서는 예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EFA MVP를 수상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로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고 정규리그에서도 31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