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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현장 느낌"…프로파일러가 본 '유병언 죽음'

[뉴스토리-프로파일러가 본 '유병언 미스터리']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장남 유대균 씨도 석 달 넘는 도피생활 끝에 검거됐습니다.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와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 엄마’도 자수했습니다.

유 씨 부자에 대한 추격전은 끝났지만 유병언 씨의 죽음은 희대의 미스터리로 기록될 듯합니다.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 씨의 최후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죽음의 진실을 밝힐 단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유병언은 언제까지 살아있었나?”
“숲 속의 유병언은 정말 혼자였나?”  
“타살이라면 누가, 왜, 어떻게 그를 해쳤을까?”

사인은 미궁에 빠졌지만 유 씨 죽음의 진정한 진실은 이제부터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범죄 심리학자 오윤성, 이수정 교수, 법의학자 이윤성, 박종태 교수가 유병언의 최후를 분석했습니다.

▶유병언 시신 미스터리…경찰 해명은
▶사라진 안경·가지런한 다리 모양…여전한 의혹들
▶문답으로 풀어본 유병언 시신 '미스터리'
▶유병언 수사본부 "시신발견 4월?…명확히 조사할 것"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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