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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해 우승하고 싶다"

<앵커>

레버쿠젠 손흥민 선수가 내일(30일)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입국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꼭 출전해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레버쿠젠 동료들과 함께 국내 팬들을 찾은 손흥민은 멋진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손흥민/레버쿠젠 : 색다른 경험인 것 같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으로서 멋있는 경기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단의 결정이 나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도 아시안게임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당연히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홈에서 경기하는만큼 나가서 우승하고 싶은게 선수의 마음으로서는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은 FIFA가 정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 허락이 필요한데 레버쿠젠 구단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프리시즌 경기에서 퇴장당한 류승우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과거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내일 경기 시축을 맡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양두원,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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