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여야 수도권 총력

<앵커>

7.30 재보궐 선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오늘(26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체 사전투표율이 4.3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순천 곡성이 7.93%로 가장 높았고, 부산 해운대 기장갑이 2.3%로 가장 낮았습니다.

사전투표는 재보선이 치러지는 15개 선거구 어느 곳에서나 오늘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일 전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 접전지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세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기도 평택을 방문해 유의동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뒤, 수원으로 가서 임태희 후보의 공약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하루 동안 대전에 상주하며 정용기 후보를 지원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경기도 김포에서 김두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뒤, 오후에는 수원으로 옮겨 표밭갈이를 이어갑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김포 김두관 후보와 수원정 박광온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정의당은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서울 동작을 노회찬 후보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