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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벼락 동반한 세찬 비…내일은 더 온다

<앵커>

비가 내리고 있는 수요일 아침 현재 시각 7시를 막 지났습니다. 오늘(23일) 출근길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서 좀 더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소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곳곳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의 양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지방에 20~60mm 정도가 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5~30mm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보다는 내일부터가 더 걱정입니다.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간접 영향으로 목요일인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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