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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17일부터 선거운동

<앵커>

7·30 재보선 후보등록이 오늘(11일) 마감됩니다. 최대 격전지는 나경원, 기동민, 노회찬 후보의 3파전이 예고된 서울 동작을입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7·30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오늘까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됩니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는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집니다.

새누리당의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의 대결에 정의당 노회찬 후보도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을에서는 새누리 정미경, 새정치 백혜련 후보가, 수원병에서는 새누리 김용남, 새정치 손학규 후보가 맞붙습니다.

수원정은 새누리 임태희, 새정치 박광온 두 후보와 함께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칩니다.

또 다른 수도권 선거구인 김포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와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가, 평택을에서는 유의동 후보와 정장선 후보가 대결합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여당은 3곳,야당은 5곳에서 지역별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 원칙을 저버리고 전략공천을 강행했습니다.

[신율/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원래 전략공천이라는 건 특정 지역을 미리 정해놔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않고 중간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한 것도 문제고, 거기다가 무원칙한 돌려막기 때문에.]

여야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7일부터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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