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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월드컵 데뷔전 보스니아, 첫 골은 역대 최단시간 자책골

[월드컵 채널 SBS]

지난 1992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분리 독립하면서 독립국의 지위를 받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32개국 가운데 유일한 월드컵 첫 출전국입니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F조 첫 번째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는 보스니아 선수들의 각오는 남달랐지만, 전반 3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문전으로 띄워준 프리킥이 보스니아의 수비수 콜라시나치의 발을 맞고 들어가면서 결국 콜라시나치의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보스니아의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월드컵 첫 골은 자책골이 됐고 역대 최단시간 자책골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됐지만, 앞으로 이들이 써내려갈 보스니아의 월드컵사(史)는 계속될 것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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