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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조언 "부담감 알지만…떨쳐야 이긴다"

<앵커>

브라질 월드컵에서 방송위원을 맡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값진 조언을 했습니다. 부담감을 떨쳐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팬과의 만남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출전했던 세 차례의 월드컵을 회상하며 결전을 앞둔 대표팀 후배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지성/SBS 월드컵 방송위원 :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믿음이 분명히 대표팀한테 전해질 거고 또 힘을 받아서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수들이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지면서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며, 남은 닷새 동안 이를 떨쳐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SBS 월드컵 방송위원 : 부담감을 얼마나 많이 떨쳐내고 경기에 임하느냐,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컨디션 조절을 하는게.]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컵에서 3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박지성.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최고의 무대에서 쌓은 생생하고 값진 경험을 SBS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박지성/SBS 월드컵 방송위원 : 너무나 자유롭기 때문에…그런 부분들이 브라질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다면 큰 강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의 재치있는 입담과 예리한 분석이 브라질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입니다.

[박지성/SBS 월드컵 방송위원 : 제가 들려드리는 월드컵 이야기, SBS에서 함께 하세요.]

(영상취재 : 박영철,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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