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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여기'…경합지역 8곳으로 늘어

<앵커>

지금 화면 하단에 선거 관련 정보가 나가고 있습니다. 참고해서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결과가 뻔한 지역이 별로 없습니다.

오늘(4일)의 승부처, 김지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울산, 경북, 경남, 제주 4곳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진단했습니다.

우세에서 백중 우세로 바뀐 대구까지 포함하면 5곳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전북, 전남 3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우세에서 백중 우세로 바뀐 충남까지 포함할 경우 4곳입니다.

수도권의 경기, 인천과 충청권의 충북, 대전, 세종, 영남권의 부산과 호남권의 광주, 그리고 강원도까지 8곳은 접전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새누리당 우세가 점쳐지던 대전과 새정치연합 우세로 분석되던 인천이 접전지역으로 바뀌었다는 게 여야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사람, 후보들 누구입니까.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새누리당 후보들입니다.]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한 명도 구조되지 않는 이 현실, 투표로써 보여주셔야 국민의 안전, 생명 지킬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야는 수도권 3곳, 즉 서울과 경기, 인천을 최대 승부처로 꼽습니다.

접전지역인 충청과 강원에서 여야가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도 관건입니다.

여야는 각각 전통적 지지기반이었던 부산과 광주에서 무소속 후보에 패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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