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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5곳·새정치 4곳 우세…접전 8곳으로 늘어

<앵커>

여론조사 기관과 정치권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접전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선거 17곳 군데에 새누리당이 5곳, 새정치민주연합이 4곳에서 우세한 가운데, 혼전 지역이 8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천과 대전이 이 혼전지역에 포함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울산, 경북, 경남, 제주 4곳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진단했습니다.

우세에서 백중 우세로 바뀐 대구까지 포함하면 일단 5곳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전북, 전남 3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우세에서 백중 우세로 바뀐 충남까지 포함하면 일단 4곳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게 자체진단입니다.

수도권의 경기, 인천과 충청권의 충북, 대전, 세종 영남권의 부산과 호남권의 광주, 그리고 강원도까지 8곳은 투표함을 열어봐야 승패를 알 수 있는 접전지역이라는 얘깁니다.

새누리당 우세로 분류되던 대전과 새정치연합 우세로 분류되던 인천이 접전지역으로 바뀌었다는게 여야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사람, 후보들 누구입니까.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새누리당 후보들입니다.]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한 명도 구조되지 않는 이 현실, 이는 투표로써 보여주셔야 국민의 안전, 생명 지킬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에 이르는 부동층과 연령별 투표율 그리고 40대의 표심이 이번 지방선거의 3대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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