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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 없애 연비 높인다…차세대 미래형차

<앵커>

부산 국제모터쇼가 어제(30일) 개막했습니다. 이색적인 차세대 미래형 차들 보시죠.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엔진 대신 수소연료전지로 주행하는 차세대 자동차 인트라돕니다.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돌리기 때문에 공해가 없습니다.

사이드 미러를 없애 디자인도 날렵해졌습니다.

르노삼성의 컨셉트카 SUV 이니셜파리와, 토요타의 차세대 충전식 하이브리드 NS4도 마찬가집니다.

이 차량에는 사이드 미러가 없습니다.

사이드 미러 대신 달린 카메라로 후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 사이드 미러로 인한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를 더 높이기 위한 겁니다.

1리터 경유로 최대 111.1km 주행이 가능한 폭스바겐의 충전식 하이브리드 XL1은 차체 모양 자체를 공기저항이 적은 유선형으로 만들었습니다.

토요타가 만든 이 차량은 별명이 '바퀴 달린 스마트폰'입니다.

차체 외관 자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색상과 무늬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기아차와 한국GM, BMW의 전기차들도 잇따라 전시됐습니다.

[세르지오 호샤/한국GM 사장 : GM은 여러 차종에 전기차 계획이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는 전기차 차종을 확대할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쓰지 않고도 화석 연료의 효과를 내는 게 친환경 미래차들의 과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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