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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울·인천 새정치 우세…경기 초박빙

<앵커>

6.4 지방선거가 엿새 남았습니다. 오늘(29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유권자 여러분에게 공표할 수 없게 됩니다. SBS와 MBC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주요 시도지사 선거구의 여론을 알아봤습니다. 서울과 인천에선 새정치 민주연합이 앞섰지만 경기에선 초박빙 접전이 예상됐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4.9,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 48.7%로 박 후보가 13.8%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20일 지상파 3사 공동 조사 결과 발표 당시 15.6%포인트보다 격차가 줄었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15%포인트였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6,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4.7%로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입니다.

지난 20일 발표됐던 결과는 남 후보 34.8, 김 후보 35.7%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지지도 격차가 불과 0.3%포인트입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5,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3.9%로 송 후보가 유 후보를 8.9%포인트 앞섰습니다.

9일 전보다 격차가 조금 줄었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찬복/TNS코리아 이사 :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대 대결 구도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 사이에 균형추인 40대가 어느 후보의 지지로 가느냐가 선거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에선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41.3,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 40.6%로 초접전 양상입니다.

지난 20일 보도 때는 유 후보 39.6%, 이 후보 40.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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