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여론조사] 강원·충북…접전 지역 판세

<기자>

강원도지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6.2%,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 37.1%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최흥집 후보 40.6%, 최문순 후보 38.2%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33%,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 39.1%로 오차범위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지지도 격차가 1.1%포인트로 줄면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장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39.6%,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 40.1%로 오차 범위내에서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41.3%로 29.7%의 새정치연합 김부겸 후보를 11.6%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지사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30.4%, 새정치연합 안희정 후보가 45.3%로, 안 후보가 정 후보를 14.9%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대전시장은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 45%, 새정치연합 권선택 27.7%로,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7.3%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에선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56.3%, 새정치연합 신구범 후보 21.7%로 원 후보가 34.6%포인트 차로 신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를 비롯한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만 4천 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어제(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10.4~13.5%이며 허용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3.1%~3.5% 포인트로 지역별로 조금씩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