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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故 여운계 회상하며 그리움 전해

전원주, 故 여운계 회상하며 그리움 전해

배우 전원주가 절친이었던 고 여운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김국환, 전원주, 홍여진이 출연해 '내 인생의 희로애락'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여운계를 떠올린 전원주는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여운계는 우리 남편도 좋아했던 친구이며, 내가 늦게 들어와도 여운계와 놀았다고 하면 야단을 안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운계와 나는 정반대 스타일이라 친해졌다"며 "나는 목소리가 크고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인데 여운계는 차분하고 속으로 참고 기다리는 친구"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009년 5월 22일 69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사망해 당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여유만만 전원주 여운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유만만 전원주 여운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여유만만 전원주 여운계, 방송보니 먹먹하네", "여유만만 전원주 여운계, 우정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유만만 전원주 여운계, 사진=KBS 여유만만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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