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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잠수정·美기술진 지원 예정"…수색에 속도

<앵커>

수색작업을 위한, 첨단 장비와 인원은 이제서야 보강되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표언구 기자! (네,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첨단 장비와 인원이 보강되면서 수색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금 뒤에는 원격조정 무인잠수정 2대와 미국 기술진 2명이 도착해 구조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관군 대책본부가 마련된 이곳 팽목항에는 밤이 되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진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실시간 전해지는 수색 소식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내 진입 통로가 5곳이나 확보됨에 따라 선내로 진입하는 잠수요원들의 숫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많은 인원이 쉽게 잠수할 수 있도록 침몰 지점에는 대형 바지선이 도착했고, 시신 유실에 대비해 사고 해역 일대에는 음파영상탐지기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성영길, 영상편집 : 정성훈, 현장진행 :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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