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에 ★들도 비통한 마음…"간절히 기도합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스타들도 비통해 하고 있다. 이들은 사고가 일어난 16일 오전부터 각자의 SNS를 통해 안타까움과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16일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DJ DOC 김창렬은 “하나님 도와 주세요. 제발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배우 이종혁은 “눈물난다. 뉴스...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탤런트 유진은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부디 생존자가 있기를...포기하지 말고 계속 구조가 이루어지기를...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내길...함께 기도합니다...힘내세요”라고 간절히 바랐다.

탤런트 클라라는 “실종되신 분들..구조하시는 분들..모두 모두 무사하셔야 합니다”라고 전했고, 방송인 박은지는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내일 아침 뉴스에서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가족들 힘내세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아이돌 멤버들의 애도와 탄식의 글도 이어졌다. 카라 규리는 “아침에만 해도 마냥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한 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라고 SNS에 남겼고, 2AM 조권은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오늘 하루만 해가 지지 않길.. 무사 구원되길 기도합니다”라고 바랐다. 슈퍼주니어 려욱도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됐다.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475명의 탑승객 중 289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