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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손연재 "목표는 아시안게임 우승"

<앵커>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서 18점 벽을 돌파한 손연재 선수가 오는 9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환하게 웃으며 입국장에 나섰습니다.

월드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여 부쩍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개인적으로 네 종목 다 음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이제는 저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아요.]

손연재는 리스본 월드컵 4관왕으로 한국 리듬 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데 이어,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세계 정상급 연기의 상진인 18점대를 세 차례나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가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개인 종합 뿐 아니라 우리나라 팀 경기도 있기 때문에 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

손연재는 이번 주말 아시안게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리아컵에 출전해 금빛 리허설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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