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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유오성·김정태 등 막강 조연진 캐스팅

'내 심장을 쏴라' 유오성·김정태 등 막강 조연진 캐스팅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이민기, 여진구에 이어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한혜린, 신구, 송영창, 김기천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 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영화로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친구,' 챔피언'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한 유오성은 이번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정신병원 간호사 최기훈 역할을, '7번방의 선물'과 '깡철이'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감초 배우 김정태는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조울증 환자 김용 역을,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박두식은 악질 보호사 점박이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기황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한혜린은 홍일점 간호사 윤보라 역으로, 그리고 원로 배우 신구는 모든 걸 꿰뚫는 혜안을 지닌 정신병원 환자 십운산 도사 역을 맡았다.

또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송영창과 김기천은 각각 정신병원 내 막강 권력자 렉터원장과 승민(이민기)을 또별이라 부르며 늘 승민의 등에 업혀 다니는 만식씨 역에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민기, 여진구에 이어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한혜린, 신구, 송영창, 김기천까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5월1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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