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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의 악몽…한 소년이 일군 '기적의 숲'

[SBS스페셜] 숲으로 간 사람들 2부 - 새 인생을 얻다④

16살 인도의 한 소년에게 큰 홍수가 불러온 죽음의 재앙은 너무나 끔찍했다.

그 기억을 지우기 위해 소년은 평생을 황무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33년이 지나 소년은 49살이 되었고.모래벌판은 울창한 숲으로 변해갔다. 떠났던 동물과 사람들이 몰려들어 살기 시작한 것이다. 

소년의 이름은 물라이. 그래서 사람들은 그 기적의 숲을 ‘물라이 숲’이라 부른다.

나무 한 그루가 전하는 오래전 이야기.

숲으로의 여행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생명과 행복에 대한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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